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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조건에는 못 미치나 잠재력이 높아 구 지원이 뒷받침되면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업을 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발되면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2명의 인건비 일부와 홍보, 전문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등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경영성과 및 사회공헌이 뛰어난 기업은 1년 차 지원액 90% 범위 내에서 1년 더 지원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정 대상은 1곳으로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는 중구 소재 기업이나 단체여야 한다.

모집 분야와 업종은 ▲보육 ▲문화재 보존 또는 활용 ▲예술, 관광 및 운동 ▲산림 보전 및 관리 ▲간병 및 가사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를 비롯해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등 조직 형태 확인서류와 조직 정관 또는 규약, 유급근로자 명부, 훈련계획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덧붙여 구청 사회적경제팀으로 24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는 신청 기업에 대한 현장 실사와 <중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1개의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2012년부터 6개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인건비와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해왔다. 이 중 한 기업은 구 도움에 힘입어 2016년 9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8-01-17일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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