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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AGC, ‘석영렌즈’ 개발 통해 제조 공정 간소화 및 자본 투자 절감

AsiaNet 71885

(도쿄 2018년 1월 16일 AsiaNet=연합뉴스) AGC Asahi Glass (AGC)가 심자외선 LED용 석영렌즈를 개발했다(그림 1). 이 제품은 심자외선 LED 제조 공정을 크게 간소화시킬 수 있으며, 자본 투자도 절감할 수 있다. 시제품 제작은 2018년 3분기에 시작되며, 대량 생산은 2019년으로 예정돼 있다.

그림 1: 신 개발 제품
http://prw.kyodonews.jp/img/201801119776-O1-U93lfQM7

현재 물과 공기의 살균에는 주로 수은등이 사용된다. 그러나 수은은 신체와 환경에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앞으로 미나마타 수은 협약(Minamata Convention on Mercury)에 따라 수은등 생산이 크게 제한될 예정이다. 심자외선 LED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살균 작용이 매우 강력하므로 수은등을 대체할 차세대 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자외선 LED 시장의 규모는 2020년 30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1).

그러나 현재의 심자외선 LED(그림 2)는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중 하나는 렌즈와 창문 소재를 결합하는 투명한 접착제다. 이 접착제는 가격이 비싸고, 자외선에 의해 쉽게 열화된다. 또 다른 문제는 패키지와 창문을 연결하는 현 땜납에서 발생한다. 고객은 용접 밀폐 시 대규모 탈산소화 장비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현 땜납이 너무 단단한 나머지 패키지와 창문 간의 CTE 차이로 인한 열응력이 패키지와 창문의 인터페이스를 직접 공격하기 때문에, 자외선 LED 제품은 금이 생기거나 공기가 누출될 위험을 안게 된다.

그림 2: 현 제품
http://prw.kyodonews.jp/img/201801119776-O2-QSodbxLd

AGC Asahi Glass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자외선 LED(그림 2)용 석영렌즈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석영 창문 소재와 렌즈에 AGC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투명 접착제가 필요하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AGC가 개발한 ‘특별 땜납’이 이미 표면에 덮인 상태기 때문에, 고객은 대규모 탈산소화 장비 없이 대기 중에서 가열하고 누르는 작업만으로 렌즈와 구멍을 접합할 수 있다. 또한, ‘특별 땜납’은 패키지와 창문 간 CTE 차이로 인한 열응력을 완화시킬 만큼 부드러워서 금이 생기거나 공기 누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덕분에 심자외선 LED 제조 공정이 크게 간소화되고, 자본 투자가 절감된다.

사진: http://prw.kyodonews.jp/img/201801119776-O3-I3sQhVkA

AGC는 2018년 1월 17일 수요일부터 1월 19일 금요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제47회 NEPCON 일본 반도체&센서 패키징 기술 전시회(NEPCON JAPAN Semiconductor and Sensor Packaging Technology Exhibition) 동관 제3홀 E27~47 부스에서 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AGC 그룹은 ‘AGC 플러스’라는 경영 정책에 따라 ‘새로운 가치와 기능성’으로 고객에게 ‘보안성, 안전성 및 안락함’을 선사하는 제품 제조에 전념한다. AGC Asahi Glass는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공하고자 오랜 세월 동안 개발해온 전자부품 기술 전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1) 자료 제공: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 LED 관련 시장 조사, 2017

참고 자료
전시 요약
1. 행사: 제47회 NEPCON 일본 반도체&센서 패키징 기술 전시회(NEPCON JAPAN Semiconductor and Sensor Packaging Technology Exhibition)
2. 요약: 연례 전자 관련 제조 전시 및 행사
3. 장소: 도쿄 빅사이트(일본)
4. 기간: 2018년 1월 17일(수요일) ~ 1월 19일(금요일)
5. 부스 번호: 동관 제3호 E27-47
6. URL: http://www.nepconjapan.jp/en/About/Outline/

자료 제공: AGC Asahi Glass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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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일 16: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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