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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량 기부 식품 등 화물운송 지원 서비스 시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전국푸드뱅크에서 배부하는 기부 물품을 일괄 수령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에서 인천시 군·구 푸드뱅크·마켓에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인천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에 2018년부터 5년간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대량 기부 물품의 수령을 위한 화물운송비를 지원해 기초 기부 식품 사업장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대폭 감소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

기부 식품 제공사업은 식품제조·유통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 계시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25개 기초 사업장과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까지는 전국푸드뱅크의 불량배분 통보가 있으면 기초 푸드뱅크·마켓 25개소 종사자가 대전중앙물류센터 등에서 수령해 옴에 따라 종사자들이 주 1회 이상 장거리 운전에 따른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1인 사업장인 푸드뱅크·마켓의 종사자의 평균 3시간 이상 업무 공백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도 어려움이 야기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화물운송을 위한 대형화물트럭 임차비 및 지게차 대여비를 편성해 광역센터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인천시 분량을 일괄 수령해 기초 사업장으로 배부함에 따라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물론 기부 식품 등 제공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배부될 물량은 전국푸드뱅크에서 인천시로 배분되는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약 4천만 원 상당으로, 각 군·구의 긴급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에게 배부됨에 따라 '기부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이용자에게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정신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8-01-19일 1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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