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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랑상품권'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발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안산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및 소규모 영세점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서민경제의 자립기반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꿰라기 위해 도입된 지역 상품권이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의결했다.

의결된 조례에 따르면 상품권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 2종으로 발행되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또한 시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과 가맹점 희망 업소가 가맹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상품권 권면 금액의 100분의 6의 범위에서 상품권을 할인해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설·추석 명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10% 범위에서 할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1인당 액면 금액 30만 원), 주민에게 지급하는 각종 수당,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 및 인센티브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권 활성화 시책도 담았다.

시는 조례 의결로 상품권 발행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2월에 기본계획 수립 및 조례를 공포하고 1회 추경에 상품권 제작비, 상품권관리시스템 구축비, 홍보지 등 상품권 운영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3~9월 상품권 활성화 가맹점을 모집하고 5~6월 한국조폐공사에 200억 원(5천 원권 50억 원, 1만 원권 150억 원)의 상품권을 제작 의뢰하며 7월까지 상품권 운영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9월 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상품권 발행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각종 홍보 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8-02-21일 11: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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