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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마지막 졸업장 전수식' 개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마지막 졸업장 전수식' 개최 - 1

법무부 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오영희)는 23일 2017년 20명의 중등과정 이수 학생들 중 퇴원생을 제외한 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강당에서 중학교 졸업장 전수식을 가졌다.

법무부는 비행과 일탈행동으로 소년원에 입원한 재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소년원 내 중·고등학교 과정을 연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 1월 1일 자로 법무부 소년원학교 교육과정이 개편돼 여학생 중등교육과정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에서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로 이관됨으로써 이날 졸업식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이 됐다.

오영희 교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다'라는 말을 소개했다.

이어 "졸업장은 한 장의 종이에 불과해 보일지라도 소년원 학생들에게 참으로 값지고 빛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 교장은 "빛나는 졸업장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현명한 C(Choice)를 했으니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과거의 잘못된 C(Choice)에서 벗어나 올바른 C(Choice)를 하는 횟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아울러 졸업식에 참석한 보호자와 재학생들에게 "졸업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한다"며 마무리했다.

※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 보도자료입니다.
(끝)

출처 :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8-02-23일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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