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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 누리길'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탄생

울산 남구에 새로운 친환경 누리길이 탄생해 가족 단위 여가 문화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4일 서동욱 남구청장, 구의원,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 누리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수누리길은 울산 남구 옥동 산 121번지 일원에 문수힐링피크닉장과 솔마루길을 연결하는 길을 문수국제양궁장 등 주변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가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여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문수누리길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존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토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8억 원과 구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남구는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나 지인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 만점인 '문수힐링피크닉장'과 '울산대공원 주변의 솔마루길'을 연결하기 위해 480m의 '야자 매트 산책로', 230m의 자연 흙길, 150m의 슬로프 형태의 데크 로드 등 총 860m의 자연 산책로를 설치했다.

이로써 산책과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일정한 공간에는 연산홍 및 남천 등을 심고 통나무 정자, 흔들의자, 데크 쉼터, 실개천 등 간이 휴게시설과 함께 옥외 학습장 등을 설치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야외학습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 속에 조성된 문수누리길의 준공으로 문수힐링피크닉장과 솔마루길이 연결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솔마루길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2018-03-14일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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