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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인도·카자흐스탄 공식순방 마치고 귀국

정세균 국회의장이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7박 9일간의 인도, 카자흐스탄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양국 대통령 및 의회 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회 차원의 제도개선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대화를 통한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동북아의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각 3월 8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람 나트 코빈드(Ram Nath Kovind) 대통령과 만났다.

정 의장은 "한국은 정부는 물론 기업도 그 어떤 나라보다 인도와의 협력이 굉장히 우선순위"라면서 "양국 의회가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입법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코빈드 대통령은 "한국이 빨리 인도에 와서 인도의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인도 의회를 방문해 뭅파바라푸 벤카이아 나이두(Muppavarapu Venkaiah Naidu)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등과 만났다.

정 의장은 나이두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데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제도개선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마하잔 하원의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평창올림픽, 한반도 평화, 양국의 경제발전 및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각 3월 9일 간디 추모공원(Raj Ghat)을 찾아 묘단(Samadhi)에 헌화한 후 참배한 뒤 인도 공식일정을 마쳤다.
(끝)

출처 : 국회사무처 보도자료
[2018-03-14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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