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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우리 동네 '관계 맺기'의 달인을 찾습니다

문체부, 우리 동네 '관계 맺기'의 달인을 찾습니다 - 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위원회)와 함께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의 자유기획 사업을 운영할 총 4개의 주관처를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은퇴인력 등의 선배 세대가 '멘토 봉사단'으로 참여해 아동, 청소년, 군인 등의 새내기 세대와 함께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서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총 250명의 멘토 봉사단이 연간 약 3천 회가량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사업 범위를 광역지자체에서 기초지자체로 좁히고 멘토링의 분야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열어두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7년 총 4개 지역에서 38명의 멘토가 다문화 가정, 사춘기 청소년, 홀몸 어르신, 취업 준비생,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33개 그룹의 이웃사촌과 만나 지역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자유기획 사업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주관처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학교생활, 진로, 결혼, 육아, 노후 등 일정한 변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 그리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자율적으로 발굴해 국고 보조금 관리 시스템 이(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차(서류) 심사와 2차(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주관처에는 4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와 함께 멘토링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 과정에서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은 주제와 대상이 모두 열려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청년 문화기획자와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곳이나 평소 지역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4월 5일 오후 2시에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관심이 있는 기관과 단체는 모두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에 접수한 후 참여하면 된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8-03-15일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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