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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초등생 위한 원어민 교실 운영

부산 강서구, 초등생 위한 원어민 교실 운영 - 1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취약계층 초등생 자녀들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이 마련된다.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까지 지사문화센터와 신호평생학습관에서 취약계층 자녀 등을 위해 원어민영어교실을 연다.

이 영어교실은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원어민 강사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0분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친다.

지사동과 신호동에서 각각 운영되며 초등학교 저학년(1∼3년)으로 구성된 초급반과 고학년(4∼6년)으로 구성된 중급반으로 나누어 학습한다.

각각 15명씩 모두 60명이 대상이며 운영 제고와 학업 고취를 위해 일반가정 자녀도 함께 참여한다.

초급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간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동요와 동화 등으로 체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중급반은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퍼즐게임, 영어퀴즈 등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시행한다.

강사수당은 학생들의 월 수강료 1만 원과 녹산동 복지펀드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귀영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의 쓰임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교실"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2018-03-15일 18: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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