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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꽃피는 4월에 고흥미르마루길로 놀러오세요'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 추진 중인 고흥미르마루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4월 초 본격적인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3억 원을 투입해 영남면 남열리 일대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용바위까지 총 4.0㎞ 구간에 친환경 명품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착공해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이다.

'용(미르)'과 '하늘(마루)'을 테마로 조성되는 '고흥미르마루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탐방로 주변에는 군의 랜드마크인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해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와 사자바위에 얽힌 전설, 다랑논, 몽돌해변 등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고흥미르마루길' 각 구간마다 설치되는 시설물(용·사자 조형물, 스카이워크 전망대, 용굴 탐방로)들이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이 일대가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릴 수 있는 이색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발 85m 높이의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출발해 용바위 해안까지 별도의 전기적 장치 없이 무동력으로 하늘을 날 듯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이 3월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남열 짚트랙은 해안 단일코스로는 세계 최장 길이 1.5km로 시속 80㎞ 내외의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2분여간 만끽할 수 있으며 4개 라인에 1회 동시 4명이 이용 가능하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2018-03-19일 14: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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