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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 '광안리어방축제' 거리퍼레이드 볼거리 풍성

부산의 대표 봄 축제인 제18회 광안리어방축제 거리퍼레이드가 4월 28일(토) 오후 4~5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거리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할 공연 참가팀을 4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댄싱, 노래, 무용, 치어리더, 대학동아리팀 등이며, 구청 기획감사실(051-610-4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거리퍼레이드에서는 조선 시대 경상좌수사 행렬을 재현한 150여 명의 좌수사 행렬과 수영야류, 전통 탈춤 등 전통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며 옛 어촌 마을 어민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장대, 군악대를 비롯한 세계 가면 퍼레이드, 만화 캐릭터 퍼레이드, 전문 힙합, 젬베, 라인, 줌바 댄스, 대학 최고 치어리딩팀, 폴란드, 러시아, 아프리카 춤 등이 있는 세계민속공연 등 최고의 전문 공연팀들이 참가해 역대 가장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퍼레이드의 핵심 주제 행렬이라고 할 수 있는 경상좌수사 행렬의 수장인 경상좌수사 역할은 수영구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거리퍼레이드는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에게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2018-03-19일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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