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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남부경찰서 일원 침체 상권 살리기에 나서

울산 남구, 남부경찰서 일원 침체 상권 살리기에 나서 - 1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남부경찰서 일원의 침체한 상권 회복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면도로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부경찰서 일대의 상권이 개별상가의 변화만으로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현 여건에서 전체의 주변 환경을 개선해 상권변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거리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 도로정비 ▲ 간판 개선사업 ▲ 공중선 정비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삼산로 35번길(남부경찰서) 일원으로 약 1.8km 구간에 사업비는 총 20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인 남부경찰서 주변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형성돼 있으나 불량한 이면도로 포장상태, 무질서한 간판, 어지럽게 설치된 공중선 등으로 도시의 환경이 무질서할 뿐 아니라 좁은 이면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주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도 매우 불편한 곳이다.

또한 남구의 상권이 공업탑에서 삼산동으로 이동함에 따라 도시기능이 지속해서 약화해 오고 있어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도시공간조성이 늘 요구돼 온 지역이다.

남구는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사업 구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 개최 및 선호도 조사 등을 병행해 진행하고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19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부경찰서 일원의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히 통과하는 거리에서 머물고 즐기는 매력적인 거리로 변화시켜 지역상권을 진작시키고 보행권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새로운 거리문화를 창출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2018-03-21일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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