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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경로당 손해배상보험 가입

부산시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역 내 등록 경로당 128곳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그동안 노인 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해도 어르신들의 개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이번 손해배상보험 가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 시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대인 1억 원, 대물 1억 원까지 보상도 가능하게 됐다.

보험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간 적용되며 매년 재계약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도 마땅한 대책이 없었다"면서 "이번 보험가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모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2018-03-21일 18: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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