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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가부장관, '아이 돌보미 처우개선에 지속적 노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 돌봄서비스 개선 현황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기 위해 22일 오후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울시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이태원로 소재)를 방문한다.

'아이 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정부가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는 것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대표적 정책서비스다.

전국 222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아이 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 1천여 명의 아이 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아이 돌보미 인력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올해 아이 돌봄수당을 20% 인상한 데 이어, 아이 돌보미 대기 수요 해소 및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여러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간당 아이 돌봄수당은 2017년 6천500원에서 2018년 7천800원으로 인상됐다.

대기수요 완화를 위해 수요가 몰리는 '집중시간대'를 설정해 아이 돌보미 투입을 강화하고,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터 등 기관에 아이 돌보미 파견 및 일대다(1:多)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 집중시간은 등·하원 또는 등·하교 시간(오전 7∼10시, 오후 5∼8시)이다.

정 장관은 이날 실제 아이 돌봄서비스 연계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 아이 돌보미 및 기관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이 돌봄서비스 향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 장관은 "아이 돌봄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 돌보미와 서비스기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이라며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이 일부 인상됐으며, 향후에도 처우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이어 "아이 돌봄서비스가 심각한 저출산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아이 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수요공급의 미스매치(부조화) 해소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2018-03-22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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