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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정 '효사랑 음식점' 30개 업소 지정·운영

부산 금정구, 금정 '효사랑 음식점' 30개 업소 지정·운영 - 1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어르신을 정성으로 우대하고 효 사랑을 솔선수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30개 업소를 발굴해 금정 '효사랑 음식점'으로 지정해 2018년 3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정 '효사랑 음식점'은 외식업금정구지부, 제과협회금정구지부, 휴게음식점부산시지회 등 3개 위생단체가 연계해 관내 30개 업소(일반음식점 13, 제과점 12, 휴게음식점 5)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3회(7일, 17일, 27일) 음식 요금을 30%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음식점 대표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금정 '효사랑 음식점'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식점 선택의 폭을 자유롭게 하도록 한식, 중식, 분식, 빵,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이 음식을 통해 기쁨을 두 배로 맛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ㄱ 업소 대표자는 "구청에서 금정 '효사랑 음식점'으로 지정해 주어서 고맙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에게 한 달에 3번 30% 음식값을 할인해 줌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청 최창렬 환경위생과장은 "본 사업은 부산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금정구는 금정 '효사랑 음식점'에 대해 경로당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우수 업소 발굴 구청장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2018-03-23일 18: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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