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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문화원, '도시어부의 삶과 일상' 책자 발간

부산 수영문화원, '도시어부의 삶과 일상' 책자 발간 - 1

수영문화원(원장 전광수)과 부산문화원연합회(회장 성재영)에서는 지역의 향토자료를 발굴하고 역사문화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도시 한가운데 어촌을 형성하고 있는 수영구의 독특한 구조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수영구의 어업역사 및 도시어부의 삶을 재조명 해보고자 했다.

근래에 이르러 수영지역 어업은 어촌계원 감소 및 고령화, 어장 환경악화, 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 각종 사업의 추진 애로 등 도시어촌이 갈수록 쇠퇴해 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처해 있다.

이에 이번에 부산지역의 어업 변천사, 수영구 어촌계 현황과 어업활동, 어촌계 활동조사 분석결과, 수영구 해녀 이야기, 어부의 어업활동 관찰기, 어부의 삶과 일상 인터뷰, 수영구 어촌계 발전방안 및 어민들의 바람 등이 담긴 '도시어부의 삶과 일상'이라는 책자 500부를 펴내게 됐다.

수영문화원과 부산문화원연합회는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으로 '도시어부의 삶과 일상'을 신청, 선정돼 국비 2천25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25일 이 사업을 착수했으며 올해 2월 말 사업을 완료했다.

수영문화원 관계자는 "'도시어부의 삶과 일상'은 각종 문헌 및 자료를 참고하고, 어부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였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어부의 소망과 고난이 담긴 안내서이자 지침서로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어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고자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해양경찰청 등 어촌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함으로써 어촌 전반에 관한 이해의 기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도화선이 돼 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2018-04-16일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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