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신청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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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들이 그리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2018년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8일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주에 정착해 거주하면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신청한 11가정 중 여주거주 기간, 결혼 기간, 자녀 수 등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준 조건을 충족하는 4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 중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고향을 방문하는 대상자도 포함됐다.
선정된 가정 A 씨는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해 가족이 너무 그리웠는데 이번에 선정이 돼 무척 행복하다"며 기쁜 내색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시는 선정된 한 가정당 300만 원 범위에서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5∼10월 중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가정 114명에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끝)
출처 : 여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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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일 15:05]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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