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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품질 쌀 못자리 설치 '스타트'

괴산군, 고품질 쌀 못자리 설치 '스타트' - 1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적기 설치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괴산 지역의 경우 대표적인 중만생종 품종인 추청벼 기준 5월 25일경 본 논에 이앙을 실시하면 되는데 이앙 전 중묘 육묘기간인 4월 20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못자리 설치를 하면 된다.

튼튼한 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볍씨의 적정 파종량을 준수해야 한다.

100㎡당 볍씨 적정 파종량은 4∼5㎏으로 어린모는 상자당 200g, 중묘는 130g 내외를 파종하면 된다.

못자리 방법은 비닐보온절충 못자리, 부직포 못자리 또는 하우스를 이용한 못자리 육묘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다.

부직포 못자리는 기존 비닐보온절충 못자리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뜸모 발생과 고온피해를 방지할 수 있지만, 보온력이 떨어져 일찍 파종했을 때 저온 장해를 입을 수 있어 이달 25일 이후에 설치해야 한다.

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도록 낮에 환기하고 밤에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건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수시로 물을 줘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못자리 설치는 벼 농사의 시작이자 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못자리에 물을 충분히 대줘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일교차에 따른 병해를 입지 않도록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못자리 설치 기간에 공동 육묘장, 대형 못자리 등을 중심으로 지도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끝)

출처 : 괴산군청 보도자료
[2018-04-25일 10: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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