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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소방서 신축 '첫 삽' 26일 2시 기공식

강원도, 양구소방서 신축 '첫 삽' 26일 2시 기공식 - 1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4월 26일 오후 2시 양구군 양구읍 상리 109-6번지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양구군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구소방서는 총 사업비 70억 원(강원도 35억, 양구군 35억)을 들여 부지면적 9,290㎡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985㎡ 규모로 신축되며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동학 소방행정과장은 "양구군 내 소방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안전한 양구군을 위해 관할 소방서는 반드시 필요했다"며 "양구소방서 청사 신축으로 인해 양구군민 뿐만 아니라 양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그간 관할 소방서 없이 춘천소방서 소속의 1개 119안전센터와 4개의 지역대로만 소방력이 편성돼 있어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관할 소방서 신축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끝)

출처 : 강원도청 보도자료
[2018-04-25일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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