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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옻 효능 체험하러 오세요' 옥천참옻축제, 27∼29일 팡파르

전국 유일 옻 산업 특구 충북 옥천에서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제11회 옥천참옻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은 기존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인근 '향수공원'에서 구읍에 있는 '상계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방문객 접근성과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참옻'은 어혈을 풀어주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해마다 축제장엔 1만 명 이상의 옻순 마니아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룬다.

올해는 더 풍성한 전시행사와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우선 잊혀 가는 옻칠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옻칠공예품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옻 쌀통, 옻 수저, 옻 도마, 옻 비누 등의 다양한 생활도구 등을 선보인다.

옻 순을 활용한 비빔밥, 무침, 부침개,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옻 술, 옻 삼계탕, 참옻 물 등의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특히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생식용 제철 옻순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1㎏당 1만7천 원에 판매된다.

볼거리·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가족노래방, 림보게임, 군민노래자랑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전통품바공연, 난타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을 열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28일에는 옻순 이용 음식경연대회와 '옥천 끼왕을 찾아라', 인기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보물찾기, 옻 가공식품 경매전을 열어 축제의 대미를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금강 상류에 위치해 옻나무 재배하는데 최적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는 현재 145 농가가 148㏊의 밭에서 41만5천 그루의 참옻을 재배하고 있다.

2005년 '옻 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참옻 대중화 향토산업 육성, 2016년 옻 문화단지 조성 등으로 대한민국 옻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2018-04-26일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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