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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양선박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신안군, 해양선박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1

신안군은 민·관·군 합동으로 5월 1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1마일 해상에서 여객선 폭발·화재·침몰사고를 가상한 2018 안전한국훈련 해양선박사고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안군과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했으며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긴급구조 지휘함을 선두로 구조지원에 함정 29척, 항공기 8대, 민간 선박 20여 척이 동원됐고 훈련 참여인 원이 1천여 명으로 지자체 주관훈련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고 신안군 관계자는 자평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해상추락 승선원 긴급구조 및 실종자 수색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상황은 압해 송공항 1마일 지점 해상에서 승객 290명 선원 26명 총 313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기관실 폭발로 인한 화재로 침수가 진행됐으며 60여 명이 바다에 표류 중이고 선내 250여 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연출됐다.

지역구조본부 지휘로 해상에서 긴급구조가 진행됐으며 신안군은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가 종료되고 지역구조본부의 지휘권을 현장 재난안전대책본부장(권한대행 오재선)이 인계받아 통합지원본부장의 지휘 아래 부상자를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 후 지정병원으로 후송, 사상자가족 심리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자원봉사자회,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투입돼 환자이송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훈련을 통해 민·관·군에서 사고 대응 협업 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지휘권을 명확히 해 향후 해양선박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매뉴얼에 따라 혼선 없는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2018-05-17일 1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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