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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출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설립추진위')를 출범, 국립한국문학관 사업에 속도를 낸다.

첫 회의는 24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문체부는 법정시설인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운영과 자료 구축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문학 5단체장 등 문학계 인사를 비롯해 건축, 도시설계, 시민운동가 등의 각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국립한국문학관 설립 관련 주요사항 자문과 함께 문학계 등 여론 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여 목표

설립추진위는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한국문학관의 설립 등에 필요한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설계와 시공 등, 시설 건립, 소장 자료 구축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위한 문학계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관계 부처·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립추진위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열고 사안에 따라 임시 회의도 수시로 개최한다.

◇구체적 사항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위한 실무소위원회도 구성

문체부는 이와 함께 설립추진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실무소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소위원회는 건립운영소위원회와 자료구축소위원회 2개로 구성된다.

▲건립운영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공간 구성 및 조직 운영방안 마련 등 건립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자료구축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문학 자료 수집 및 자료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이 문단을 비롯한 범국민적인 지지와 각계각층의 조언을 통해 설립될 수 있도록 각계 인사를 포괄하는 '자문단'도 꾸려 사안별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안정적으로 본격 추진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설립추진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부지 선정 등을 포함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이 안정적으로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학계의 오랜 염원인 국립한국문학관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8-05-24일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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