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공개 워크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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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23일 들안길초와 삼덕초에서 초등교사 321명이 참관한 '수석교사 전반기 수업공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업공개를 한 교사는 수석교사 6년 차 베테랑인 들안길초 김정화 교사와 삼덕초 이혜진 교사로 총 321명의 초등교사가 수업에 참관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의 초등 수석교사는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수업전문가로 선생님들의 수업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업공개 워크숍은 수석교사들의 연구 교과 중심으로 한 시간 수업공개 후 참관한 교사들과 수업 나눔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석교사의 한 시간의 수업공개는 교육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성취기준 분석과 학생들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춘 학생 맞춤형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편안하고 집밥 같은 수석교사들의 수업에 많은 선생님이 몰입하며 수업 후 실시되는 수업 나눔의 시간에 상호 궁금한 점과 배울 점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1개 학반 교실에서 100명 이상 인원이 참관하기에는 공간의 제약이 따르기에 수업 영상을 실시간 촬영, 옆 반에서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수업촬영시스템을 활용해 많은 선생님이 동 시간에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들안길초 김정화 수석교사의 수업은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교과(슬기로운생활) 수업으로 '가족'이라는 대 주제를 키워드로 김정화 수석교사는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이 만들어가는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해 나간다.
짝과의 질문, 모둠원들과의 카드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저절로 알게 되는 과정이다.
또한 삼덕초 이혜진 수석교사의 수업은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교과(슬기로운생활) 수업으로 '가족'이라는 대 주제를 키워드로 김정화 수석교사는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이 만들어가는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해 나간다.
짝과의 질문, 모둠원들과의 카드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저절로 알게 되는 과정이다.
수업공개 워크숍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수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수석교사들과 수업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같이 풀어 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소통과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교사가 참여로 걱정했는데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수업 참관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교육청 이상근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석교사 수업 공유가 많은 일선 교사들이 양질의 수업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협력적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교육과에서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철학 확립과 수업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수석교사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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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4일 17:57]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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