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 희만농장, 닭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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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희만농장 고희만 대표가 '2018 희망 닭나눔 행사'를 개최, 25일 오전 9시 함주공원 주차장에서 생닭 2천78마리(시가 415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수면 윤외리 소재 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계란 선물세트 40구 300박스(시가 45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세대에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는 한편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도 참여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고 대표는 이날 때 이른 더위에 닭이 상할까 염려해 냉동탑차에 생닭을 실었다.
이어 관내 장애인시설 4개소와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아동복지시설 7개소, 노인취업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총 27개소 시설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10개 읍·면 경로당 1천160개소에는 읍·면 복지담당자가 직접 배달해 어르신들이 닭백숙, 닭찜 등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고 대표는 이번 닭 나눔 행사를 위해 거제에서 닭을 도축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현재 군북면 수곡리에서 희망농장을 운영 중인 고 대표는 2002년부터 16년간 관내 저소득 계층에 매월 30구 계란 50판에서 100판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생닭은 2009년, 2011년, 2014년 3년간 5천700여 마리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남다른 선행과 이웃돕기 실천, 친환경 식품 인증농가로 인정받아 함안군수 표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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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일 14: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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