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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부경대 학생 농촌봉사 활동 700여 명 참가

합천군, 부경대 학생 농촌봉사 활동 700여 명 참가 - 1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총학생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700여 명의 학생이 합천군내 일원에서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보람을 찾는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묘산면 외 7개면 27개 마을에서 마늘 수확 및 딸기하우스 잔재물 철거 등 평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업들을 대신 해줌으로써 큰 보탬이 됐다.

총괄안내 역할을 한 전삼환 군 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농가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농촌에 찾아와 고령 농업인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부경대와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 지속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근우 총학생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말을 반납하고 7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참여했다면서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숙박 장소 제공과 합천사랑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편이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 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며 농촌일손 부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촌에 봄 단비 같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대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2018-05-25일 1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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