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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몰래카메라 '아웃'



함안군, 몰래카메라 '아웃' - 1

함안군은 디지털 성범죄 추방주간(6월 18∼29일)을 맞이해 지난 20일 가야시장과 쌈지공원 일원에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함안성·가족상담소(소장 김선희), 함안경찰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정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불법 영상물을 내려받거나 시청하지 않기, 불법 유포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함안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특별 단속을 통해 화장실, 숙박, 유흥업소 등에서 몰래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우범지역에는 방범 거울을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불법촬영뿐만 아니라 불법유포 또한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널리 알려 피해를 줄이고 성범죄가 근절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와 2개 반을 구성, 사용 인원이 많은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23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
[2018-06-21일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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