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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일자리의 새로운 솔루션 사회적경제 양성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개최하는 대구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젊고 유능한 맞춤형 청년자원을 보강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에게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통한 자산형성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이 있는 마을기업을 공모해 마을기업에 취업할 청년들에게는 연간 2천400만 원 정도의 적정 수준의 인건비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 공동체 활동 등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적극 유입해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일 경험과 취·창업을 연계해 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과 청년 개개인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착한성장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2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 하반기 국비 2억9백만 원을 확보해 마을기업에 취업할 31명 청년의 임금 중 90%를 지원한다.

당초 기업부담금은 임금의 20%였으나 마을기업의 청년고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유능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임금의 10%를 추가 지원 결정했다.

더불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바람직한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 교육 제공으로 마을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2개소가 신규로 지정됐다.

지역의 청년들이 느끼고 필요로 하는 공동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기업으로, 향후 마을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구 인쇄골목활성화와 생활스포츠 관련 청년일자리 마련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과 같이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마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사회적경제는 고령화, 양극화,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에 직면한 오늘날 고용창출 및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사회적 경제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2018-07-12일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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