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 |
|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신원면 등 6개 읍·면 밤 재배 농가 712.8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종실해충에 대한 방제로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 밤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방제 약제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 친환경 재배지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군은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회의 및 마을방송 등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하고 축산, 양봉, 양잠농가 등 밤나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방제가 밤나무해충 구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항공방제는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 등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
[2018-07-18일 15:25] 송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