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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부군수, '폭염 장기화' 취약시설 현장점검

함안군 가야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
함안군 가야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

한 달 넘도록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이일석 함안부군수가 17일 오전 10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점검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 부군수는 먼저 가야읍 묘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장에 물·그늘·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요건'이 갖춰져 있는지 등 작업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산인면 축산 농가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으며 축사 내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축사환경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산인면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를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 부군수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과 재산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챙겨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폭염 상황관리체계 T/F팀을 구성·운영해 담당 부서, 읍·면,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관리 중이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265개소 운영·점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 지원,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살수차 자체 제작·운영, 폭염특보 문자 알림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폭염 피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
[2018-08-17일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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