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사상역 뒤 경부선 철로변에 도심 보행길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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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상역 뒤편 경부선 철로변을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심 보행길'을 조성했다.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괘법동 97-3에서 감전동 916-1까지 철로변 지역에 너비 3∼5m, 길이 500m의 '도심 보행길' 사업을 완료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주택지와 철로변 사이에 방치돼 있던 유휴지로 차량이 주로 통행했고 주민들은 걸어다니기를 꺼려했던 낙후된 공간이었다.
구는 이 공간을 A, B 두 개 구역으로 나눠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도 만들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산책로에는 '주민쉼터'와 화단도 조성했다.
철로변 방음벽을 따라 170m 거리에는 '보행 데크'(인도)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심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보행 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사상역 뒤편 철로변 주택지역(괘내행복마을 일원)에 차량 소통 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심 보행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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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일 16:03]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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