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단감테마공원, 추석맞이 수확단감 나눔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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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추석을 앞두고 단감테마공원 내 과수원에서 수확한 단감 1천200㎏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단감나눔 행사'를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나눔행사에 사용한 단감은 '서촌조생'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품종이다.
일 년 내내 단감테마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돼 주던 것을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수확하고 선별해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각 구청별 복지시설 70여 개소에 기증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단감은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과일이지만 올해는 여름철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수확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작년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올라 서민가정에 큰 부담이 됐는데 단감테마공원의 단감나눔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창원시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조상들이 감을 수확할 때면 늘 가지 끝에 까치밥을 남겨 두었던 것과 같이 감은 예로부터 넉넉한 인심과 조화로운 삶을 의미한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계기로 단감테마공원이 시민들의 삶 속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끝)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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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일 15:43]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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