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뚝딱이 봉사단, 가북면 찾아 주택수리 봉사활동 펼쳐 |
|
|
|
거창 뚝딱이봉사단은 지난 16일 가북면 어인마을 저소득가구를 찾아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질병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을 가북면으로부터 전해 들은 뚝딱이 봉사단이 주택수리를 제안해 추진됐다.
모친과 중학생 딸, 배우자와 함께 사는 이 모 씨의 집은 노후화되고 습기가 많아 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피고 벽지가 누렇게 바래있는 상태였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수리를 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뚝딱이 봉사단의 전기기술자와 도배장판기술자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해 주택 내부를 깨끗이 수리했다.
이날 활동은 거창 뚝딱이봉사단이 지난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짜장면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이웃돕기 기금을 자원봉사재료비로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도상락 회장은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우리 봉사단이 가진 재능과 기술로 깨끗하게 변하고 우리 이웃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요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취약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구성돼 홀몸어르신 집수리봉사, 짜장면 나눔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
| [2018-09-18일 17:46] 송고 |
|
|
|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