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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성터널에 '시내버스 300번' 달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30일부터 최근 개통한 산성터널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를 투입한다.

노선번호는 300번으로 하고 배차 간격은 10∼15분 이내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산성터널 개통에 대비하여,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 신설안을 검토했으며 개통에 앞서 현장 점검 및 세부 운행방안을 확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정류소 설치, 안내방송시스템 정비, 버스확보 및 내·외정리 등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신설 300번 버스는 중앙대로(13개 노선)와 금강로를 거쳐 금곡대로를 연결함으로써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지선 역할과 다른 버스노선과의 환승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금정구와 북구 간 이동시간이 기존 만덕터널을 이용한 버스 또는 도시철도 이용 시 1시간 정도였으나 이번 개통된 300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15∼20분으로 단축된다.

금정산으로 단절됐던 북부산권의 금정구 장전동, 구서1, 2동, 남산동, 노포동, 기장 정관, 양산 서창 지역과 북구 화명동, 금곡동, 구포동, 사상구, 김해 지역의 이용객들에게 최단시간의 대중교통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9월 30일부터 운행하는 산성터널 시내버스 300번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버스 이용 승객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 현황을 보완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광역시청 보도자료
[2018-09-20일 15: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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