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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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일 준공했다.
북구에 따르면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이달 호계와 매곡, 신천동 일원 71만3천여㎡의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관리청(북구청) 이관을 앞두고 있다.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천14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05년 9월 개발계획 승인 후 2006년 1월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 시행자 지정,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14년 7월 착공했다.
오랜 사업 기간을 거쳐 착공 4년 만인 이달 공사를 마쳤다.
호계·매곡지구는 주거용지 39만679㎡(55%)와 기반시설용지 32만2천988㎡(45%)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2천46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는 단독주택의 개별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
기반시설용지에는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됐다.
사업지구 내 수용 인구는 4천509세대 1만2천534명이다.
북구는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해 합동점검과 준공검사를 실시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호계·매곡지구는 중산지구 이후 두 번째로 완료되는 북구 지역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번 사업 준공으로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과 도시기반시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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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일 15:17]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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