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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항 남방파제에 이야기가 있는 조형물 설치

울산 북구가 정자항 남방파제에 이야기가 있는 시설물을 설치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북구는 최근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조형물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핵심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선정, 국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북구는 정자항 남방파제에 바다와 항구, 여행, 추억, 사랑 등을 테마로 예술성과 편의성을 가미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자항의 지리적 환경을 반영해 '마음씨 착한 부부와 고래의 은혜'를 테마로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

육지로 떠밀려 온 아기고래를 정성껏 치료한 부부, 훗날 바다에서 조난 한 남편을 구해준 어른이 된 고래 이야기를 5∼6개의 조형물에 담아 펼쳐낼 예정이다.

조형물은 벤치 형태로 조성해 방문객에게 감상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북구는 이달 말 중간보고회를 거쳐 디자인안을 확정하고 조형물 제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된 남방파제 산책로 일원에 이야기가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2018-10-12일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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