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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실버 JOB 사업단'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문인 북구청장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15일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를 찾아 노인단체 회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실버 JOB 사업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노인단체 회원 및 전문가들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과 교육수준, 소득, 근로 능력 등 노인 인구 구성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특히 고학력·전문직 출신의 도시 은퇴자 등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버 JOB 사업단'을 설치·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버 JOB 사업단'은 기존 노인복지관·시니어 클럽 등에 한정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센터, 비영리 단체 등으로 확대,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과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도시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퇴직 전 쌓은 경력·전문기술과 퇴직 후 여가·취미활동을 활용한 목공예, 아동 지도 및 예술 봉사활동 등의 특색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발굴·제공한다.

또한 지속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워킹맘 가사지원, 혼자 사는 세대 안부 묻기, 말벗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서는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기대서·이현수 의원이 함께 참여해 경로당의 정부 양곡 추가지원, 식사 도우미·청소환경미화원 확대,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 처우개선 등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했다.

문 구청장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밀착행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실버 JOB 사업단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고의 노인복지는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 제공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2018-10-15일 11: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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