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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태권도 지도자 과정' 개강

안산시, '외국인 태권도 지도자 과정' 개강 - 1

경기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는 지난 14일 '외국인 태권도 지도자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공인 1단 이상 외국인 노동자 수련생 중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태권도 수련을 원하는 수강생을 위해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예체능대학 안재만 교수(공인 8단)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에리카 캠퍼스에서 6개월 과정과 1년 과정으로 나눠 주 1회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14일 첫 수업에 참여한 율리(인도네시아, 공인 3단) 씨는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명문인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훌륭한 교수님의 지도 아래 태권도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건 행운"이라며 기뻐했다.

임흥선 본부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정신 수양과 지도자로서의 덕목 그리고 재활, 스포츠 마사지 등 스포츠 의학 분야까지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태권도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고 자기 나라에 돌아가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2018-10-17일 11: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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