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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동래읍성역사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역사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 1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은 지난 12일부터 14일 3일간에 걸쳐 개최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관람객 16만여 명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래부사행차길놀이'는 동래부 동헌에서 동래문화회관까지 1.5㎞ 구간을 행렬하며 구간마다 전문 연극인의 퍼포먼스로 치열했던 1592년의 동래성 전투를 표현해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축제의 주제를 부각하며 제24회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 외 개막식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동래부사집무재현 마당극, 말뚝이 이야기 인형극, 국악관현악단 공연, 동래읍성가요제, 전통 줄타기 공연, 도사 전우치 버스킹 등의 문화 공연프로그램과 동래사람 관문체험, 동래 한걸음 야행, 동래읍성따라걷기, 읍성민 씨름대회, 동래혜민서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야경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써 북문에 설치된 소망 알 등과 축제장 곳곳에는 오색 소망 등으로 동래읍성의 아름다운 전망과 어울려 색다른 인생샷을 연출 할 수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꾸민 북문 근처 어린이 먹거리 장터는 체험 행사로 지친 아이와 가족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 장소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래성 전투 실경 뮤지컬 외로운 성'은 1592년 그날의 동래성 전투장면을 북문 언덕에서 100여 명의 연기자와 업그레이드된 음향과 조명으로 박진감 있게 연출해 2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온천장 일원에서는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와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 행사가 펼쳐지고 명륜동에서는 명륜1번가 거리공연인 에듀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돼 축제장 외 동래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1592년 조선 동래로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멋진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
[2018-10-17일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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