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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64명 입국 농가 일손 돕는다


괴산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64명 입국 농가 일손 돕는다 - 1

본격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괴산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했다.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국에서 온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입국한 계절 근로자는 중국 집안시에서 온 64명의 청년으로 12월 12일까지 50여 일간 관내 32개의 절임 배추 생산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중국 집안시는 2006년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한 후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64명이 절임 배추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괴산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취업비자(C-4) 체류자격으로 3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며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및 캄보디아에서 온 59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괴산에서 일손을 보태고 돌아갔다.
(끝)

출처 : 괴산군청 보도자료
[2018-10-19일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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