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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생 300여 명과 함께 만드는 '독서 골든벨' 열려

송파구, 학생 300여 명과 함께 만드는 '독서 골든벨' 열려 - 1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4일 오후 2시 잠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실 6동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300여 명이 모여 독서를 바탕으로 지식을 겨루는 장이다.

이는 관내 초·중학생 누구나 퀴즈라는 친숙한 게임을 통해 부담 없고 재미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시행 중이다.

이에 학원과 학교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난 축제 형태로 진행, 많은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독서 골든벨 주제 도서는 그 해의 이슈가 되는 주제 등을 선생님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올해는 미세먼지 등 환경파괴에 맞서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내일/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닭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 /노각씨네 옥상꿀벌 등 추천 도서 5권을 사전에 발표, 참여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에 읽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초·중학교 학교별로 팀을 나눠 선정 도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총 40문항의 퀴즈를 푼다.

최후의 1팀(초등학교/중학교 총 2팀)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독서 골든벨' 상과 함께 소정이 상금을 준다.

또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준비 중이다.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우리에게 닥칠 환경에 대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나만의 생각이나 실천 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늘이고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대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파구 고명숙 잠실6동장은 "독서 퀴즈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독서를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
[2018-10-23일 15: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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