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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락국 마지막 왕 기리는 추향대제 열려

가락국 마지막왕인 제10대 양왕(구형왕)과 왕비를 기리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2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가락종친,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춘향대제는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은 김성철 산청경찰서장, 종헌관은 권재호 단성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덕양전은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린다.

덕양전은 홍살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또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남도로부터 모범적인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됐다.

전통문화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2018-10-24일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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