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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퇴직공무원, 치매 파트너로 나선다

괴산군 퇴직공무원, 치매 파트너로 나선다 - 1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공무원연금대전지부와 연계, 퇴직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4일에는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퇴직공무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수칙 등을 주제로 교육을 하고 앞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을 원하는 교육생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현재 치매는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65~6)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괴산군청 보도자료
[2018-11-12일 15: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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