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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시원 대상 소방특별조사 실시

경상남도가 지난 9일 7명의 생명을 앗아간 서울시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고시원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도내 고시원 216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 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여부 등 소방시설은 물론 내장재,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관계자가 최단 시일 내에 시정할 수 있도록 현지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소방특별조사 시에는 고시원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들어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 예방 홍보물 등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고시원 화재를 계기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유사 화재는 물론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2018-11-12일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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