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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개최

김해문화의전당,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개최 - 1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18세기 바로크 음악 전문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 , '베네치아의 음악가들'이라는 뜻)가 오는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2017년 첫 내한공연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2018년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996년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와 같은 베네치아 출신 음악가들에 대한 경의와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출신의 연주자들로 창단된 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탈리아 출신 거장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유럽 전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18세기 바로크 시대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연주를 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인지도를 쌓아온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다수의 성악가들과 함께한 협연만으로도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 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로도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을 마친 단원들이 18세기 의상을 입은 채 로비로 나와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순서도 마련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치마로사에서부터 비교적 후대의 작곡가인 오펜바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들은 베네치아에서 최고의 건축물을 자랑하는 살론 카피둘라레 콘서트홀의 상주단체로서 베네치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바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등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아리아들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엄숙하면서도 매우 화려한 바로크 시대의 의상과 중세 오페라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며 티켓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gasc.or.kr)과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 골드·실버회원은 10% 할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55-320-1234)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김해문화의전당 보도자료
[2018-11-13일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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