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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혹한·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 및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군민 생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이 기간에 24시간 '겨울철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령 희망 나눔 행복은행' 상시 모금을 통해 위기상황이 발생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검침 매니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화재 취약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 및 분말소화기 610개를 지원하며 재난 취약가구 83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사고 예방 전담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홍보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로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폭설 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 22개소에 대한 우회도로를 사전 지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전진기지를 운영하며 제설 자재의 확보비축과 사전점검으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AI 및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축산농가의 소독강화로 차단 방역을 추진하는 등 감시체계를 확고히 해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수돗물 안정공급을 위해 지방 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누수와 동파 등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긴급해소를 위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해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시범 기획예산담당관은 "겨울철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제설, 복지 분야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더욱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2018-11-14일 17: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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