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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5060세대 1인 취약가구 집중조사실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만 50∼65세 미만 단독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을 줌인(ZOOM-IN)하자!'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줌인(ZOOM-IN)은 '줌 렌즈를 통해 피사체를 확대하다'는 뜻으로 동별 'ZOOM-IN 발굴단'을 운영해 어려운 주민을 이웃과 함께 찾아서 도움을 주고 주민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번 복지사각발굴 조사는 계양구 1인 단독가구 중 고시원·원룸, 다세대 지하·반지하, 주거 열악 지역 등 고위험 가구 중심으로 약 39%인 4천599세대에 대해 현장·전화·우편 조사를 실시했다.

ZOOM-IN 발굴단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 170가구는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21가구, 서비스연계 86가구 등 총 277건을 지원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하는 4천322가구에 대해도 복지정보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향후 위기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1인 단독가구 밀집지역이나 고시원, 여관, 24시 편의점, 사우나 등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각지대 발굴이 공무원만의 업무가 아니라 '이웃이 답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ZOOM-IN 발굴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으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끝)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2018-11-16일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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