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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합천군, 삼가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 1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빛나는 합천의 가야 삼가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와 함께 삼가고분군을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삼가고분군의 발굴성과 및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조영제 교수(경상대학교 사학과)의 주재로 각계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종합 토론이 펼쳐진다.

경남도기념물 제8호인 삼가고분군은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과 함께 합천의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이다.

이 유적은 가야의 다양한 교류 및 가야와 신라의 역사변동과정을 밝혀 줄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정밀지표조사에서 총 328기의 봉토분이 확인됐으며 직경 30m 이상의 대형분도 존재한다.

이러한 고분의 분포 범위 및 고총고분의 규모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나 함안 말이산고분군과도 비견된다.

합천군은 학술대회 때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고분군의 사적 지정 및 유적의 복원·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삼가고분군이 사적 승격을 통한 가야의 대표 유적으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2018-11-15일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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