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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외 백신 제약기업 4곳과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15일, '2018 화순 국제 백신 포럼' 개최와 함께 바이로슈어, ㈜영사이언스, ㈜큐리진, 한국프라임제약㈜ 등 국내외 유망 바이오·제약 기업과 백신 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투자기업은 백신 원액 제조, 백신 제품 개발, 화순 백신 산업 특구에 공장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해 전남도·화순군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바이로슈어와 ㈜영사이언스는 바이러스 시험검사 같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안전성 시험 특화 기업으로 면역치료제 분석시험과 세포주 품질관리에 대해 기술 투자에 나선다.

㈜큐리진은 난치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치료용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항암 치료제 개발·생산 사업에 전남도와 협력하게 된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E형 간염백신과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과 함께 의약품 생산시설을 전남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백신 연구개발, 임상, 생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화순 백신 특구의 기술적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전남도가 첨단의약산업으로 육성 중인 항암 면역세포치료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순 백신 특구는 훌륭한 인프라와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올해 전국 196개 지역 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내년에 들어설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해 4개 기업의 투자가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전남도와 화순군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2018-11-15일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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