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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더욱 스마트한 세상 공유 - 광저우, 남태평양에서 디지털 미래 구성

AsiaNet 76327

(광저우, 중국 2018년 11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에서 약 6,000km 떨어진 곳에 파푸아뉴기니독립국(PNG)이 있다. 남태평양 섬 국가 파푸아뉴기니에서 2018 APEC 정상회의가 열렸다. 양국 간의 거리가 멀지만, 중국과 파푸아뉴기니 간의 인적 교류는 19세기 이전 해양 무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에도 특히 중국 남부도시 광저우의 경우 깊은 관계와 상호 혜택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APEC 회의 중에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State Council Information Office, SCIO)이 시작하고 광저우시 인민정부정보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이 조직한 두 건의 스토리 공유 세션이 각각 진행됐다. 이들 세션은 중국과 파푸아뉴기니, 그리고 중국과 브루나이 간의 우호적인 교류를 다뤘다. 지역 정계, 업계, 학계 및 매체 커뮤니티에서 참석한 100명이 넘는 귀빈들이 자신의 사업과 서로 간의 인적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디지털 미래를 위해 이미 가까운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12일, 중국-파푸아뉴기니 세션에서 중국 기술기업 iFlytek의 선임부사장 Du Lan은 "자사와 같은 기술 선두주자의 노력 덕분에 파푸아뉴기니 시골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동등하게 스마트 교육을 받는 한편,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됐다"라며 "일반 시민은 원격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도시가 제공하는 더 큰 편의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의사들은 음성 기반의 전자 의료기록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광저우는 중국이 계속 도모해온 개방성, 포용성 및 윈윈 협력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구축했다. 그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업체와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중국인과 다른 수많은 나라와 디지털 발전을 공유한다는 목표로 국제적 협력을 심화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남-남 협력 체제에서 파푸아뉴기니 및 다른 남태평양 섬 국가와의 상호 혜택을 기반으로, 중국은 한동안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독자적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비정부 계약을 버팀목으로 삼아 인적 교류, 프로젝트 건설 및 과학기술 혁신에서 공동 협력을 촉진하는 추진력이 향상됐다. 여기에는 물 보존 시설, 학교, 지역사회 레크리에이션 센터 같은 공공 기반시설부터 관광사업을 비롯해 경제와 무역 투자도 포함된다.

사실, 협력 노력이 심화됨에 따라 남태평양 지역은 기반시설과 소프트 환경 측면에서 확실한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파푸아뉴기니다.

이 세션에서 광저우 기반의 드론 제조업체 Ehang의 부사장 Tang Zhejun은 "고속 통신망으로 구동되는 UAV 운송이 항공 운송 및 응급구조 같은 영역에서 파푸아뉴기니에 혁신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Fast Company가 선정한 2016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인 Ehang은 세계 최초의 단거리-중거리용 저고도 승객 드론인 Ehang 184를 토착 기술로 개발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 지능이 주도하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번성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어난 주요 발전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씽크탱크 AliResearch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회계업체 KPMG를 포함해 여러 기관이 발표한 2018 글로벌디지털경제개발지수(Global Digital Economy Development Index)에서,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디지털 경제 소비자 하부 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선도해온 광저우는 혁신 요인을 끌어당기는 자석이자, 중국 디지털 경제 전망을 구성하는 중요한 기둥이다.

광저우에 자리 잡은 12㎢ 면적의 Pazhou 인터넷 혁신 클러스터는 텐센트, 알리바바 및 iFlytek 같은 유명 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725억 위안(미화 104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아 세계 디지털 경제의 핫스팟으로 부상했다.

이번 스토리 공유 세션에서 EDA RANU and Water PNG Ltd. 상무이사 Raka Taviri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서 깊은 도시인 광저우는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수많은 신흥 도시를 앞질렀다"라며 "이는 더 나은 발전을 향해 세계화를 결심한 자사에 있어 분명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iFlytek 선임부사장 Du Lan은 "중국과 파푸아뉴기니를 포함해 더 많은 나라가 핵심적인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전 세계가 공유하는 디지털 미래를 위해 상호 유익한 AI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중국과 파푸아뉴기니는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만큼, 장기적으로 더 많은 잠재적 협력 영역을 계획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총리의 경제자문 Carl Kerepa Yalo에 따르면, 중국이 자국 경제를 새로운 고지로 끌어 올리는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사업과 인적 교류 측면에서 협력을 심화하고자 위안화(RMB)에 대한 자국 통화환율 기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 제공: The 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Guangzhou Municipality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2018-11-16일 2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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