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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Korea, '초등 수학영재들 매일 1시간 이상 수학 공부한다'

초등 수학영재들 10명 중 8명은 일주일에 7시간 이상 수학 공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시간 이상 수학을 공부하는 셈이다.

WMO 조직위원회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8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한국 본선에 참가한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317명을 대상으로 수학 공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수학 공부시간을 묻는 항목에 252명(79.5%)이 일주일 7시간 이상 수학을 공부한다고 답했다. 그중 197명(62.1%)은 8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도 높게 나타났다. 수학 공부가 재미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282명(87.9%)으로 10명 중 9명은 높은 흥미를 보였다. 수학이 재미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1명뿐이었다.

CMS 영재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수학 흥미도와 공부시간은 비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수학영재들은 문제해결에 대한 흥미가 높고 스스로 수학 공부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등 수학 영재들은 수학에서 '도형'과 '연산'을 자신 있다고 답했다. 자신 있는 수학 분야는 도형 115명(32.8%), 연산 91명(25.9%), 규칙 찾기 41명(11.7%), 확률과 통계 33명(9.4%)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수학 분야에 자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7명(5.4%)이었다.

수학 공부에는 학원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 도움 되는 것으로 학원 205명(65%), 부모님 75명(24%), 학교 27명(7.8%), 과외 11명(3.2%) 순으로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독학, 독서, 인터넷 강의, 친구 등이 있었다.

WMO 조직위원회 이충국 위원장은 "WMO에 참가한 수학영재들은 수학을 놀이처럼 즐긴다"며 "문제해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협력하는 학생들이 성취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WMO 한국 본선은 지난 9월 치른 WMO 한국 예선 '창의융합수학능력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24명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 성적 우수자에게는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2019 WMO 세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 보도자료입니다.
(끝)

출처 : WMO KOREA 조직위원회 보도자료
[2018-11-21일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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